본문 바로가기

JEJU 여행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1편 (마라도편)

마라도와 가파도를 당일치기로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내용이 좀 긴 관계로 1편(마라도), 2편(가파도)으로 나누었다. 2편 (가파도편)부터 보실 분들은 밑의 링크를 클릭하시길 된다. 

2023.02.06 - [JEJU 여행] -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2편 (가파도편)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2편 (가파도편)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1편 마라도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2023.02.06 - [JEJU 여행] -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1편 (마라도편) 마라도•가파도 당일여

jeju.silver-j.com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마라도는 한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km 해상에 있다. 면적 0.3㎢에인구 90명(2000), 형태는 고구마 모양이며, 해안은 오랜 해풍의 영향으로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섬을 한 바퀴 빙 둘러보는데 걸어서 약 1시간 정도 소요 된다.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우선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는 배는 운진항에서 탈 수 있으며 당일치기로 다녀올 경우에는 돌아오는 배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약 2시간 정도 섬에 머무를 수 있다. 마라도 운항 시간표의 경우 위의 사진을 참고 바라며 내가 갔던 이 날은 선박 점검으로 인항 휴항으로 인해 운항 횟수가 절반으로 줄었었지만 평소에는 휴항이라고 적혀있는 일정도 다 운항을 한다. 

 

마라도와 가파도행 배편의 경우 티켓 현장구매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 및 전화 예약으로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라도, 가파도를 당일 또는 익일 여행 시, 혹은 제주도민의 경우에는 할인 혜택이 있기 때문에 꼭 먼저 전화로 예약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할인의 경우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 전화예약: 064-794-5490
 - 홈페이지예약: https://wonderfulis.co.kr/

https://wonderfulis.co.kr/

 

마라도 가파도 정기여객선

마라도배시간, 가파도배시간, 제주마라도, 마라도여객선, 마라도가는법, 마라도여행, 마라도배예약, 가파도배예약

wonderfulis.co.kr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나는 가파도까지 당일방문 예정이이었기 때문에 가장 첫배인 9:40 배를 이용했다. 여객선 탑승 후, 자리에 착석했다. 자리는 1층과 2층 두 개층에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 골라 앉으면 된다. 마라도까지 시간은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배가 크지 않아서 많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멀미가 심하신 분은 꼭 멀미약을 미리 섭취하시길 추천한다.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자장면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자장면

 

마라도에 도착 후 배에서 내려서 천천히 마라도를 걷다가 그 유명한 해물자장면을 먹으러 갔다. 예전에 무한도전이라는 방송에서 유재석이 방문했었던 식당에 갔는데 사실 다른 식당은 모두 텅텅 비고 유독 이 식당에만 사람들이 엄청 몰려서 대기가 심각하게 길었다. 주문 후 음식도 거의 단일메뉴라 빨리 나오겠지 싶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렸다. 

 

내가 탄 9:40 배의 경우 30여 분 소요되어 10:10쯤 도착했다고 하면 11:50에 돌아가는 배를 탑승해야 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섬에 머무는 시간은 약 1시간 반 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식당에서만 40분 정도를 소요했기에 나중에는 섬을 다 돌아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야 할까 봐 너무 초조하고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음식이 나온 후 한 5분 만에 흡입한 것 같다. 너무 급하게 먹어서 사실 맛도 잘 기억이 안 난다.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마라도

 

그렇게 급하게 자장면을 흡입하고 배를 채운 후 대한민국 최남단 비에 가서 기념사진을 찍고 1915년에 설치되어 섬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마라도 등대도 찍었다. 걸음을 재촉한 덕에 다행히 모든 곳을 잘 구경하고 무사히 배를 타고 운진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마라도는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고 특히 대한민국의 최남단에 다녀왔다는 의미와 함께 뿌듯한 기분이 함께 드는 곳이었다. 나중에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방문해 보아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곳이다. 

 

 

2023.02.06 - [JEJU 여행] -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2편 (가파도편)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2편 (가파도편)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1편 마라도편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보고 오기를 추천한다. 2023.02.06 - [JEJU 여행] - 마라도•가파도 당일여행 1편 (마라도편) 마라도•가파도 당일여

jeju.silver-j.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