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힐 제주도 동백정원 내돈내산 후기 겨울에는 비추

카멜리아힐은 제주 자연을 담은 동백 정원으로 30년 열정과 사랑으로 제주의 자연을 담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이라고 한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해있으며 가는 길도 제주 느낌이 물씬이라 참 예뻤다. 

주차는 전용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자리가 부족할 때는 근처에 또 임시 주차장에 마련돼 있었다. 

 

운영시간: 8:30 - 18:00 (17:00 입장마감)
입장료: 
  - 성인: 10,000원 (네이버예약시 8,500원)
  - 청소년: 8,000원 (네이버예약시 7,000원)
  - 소인: 7,000원 (네이버예약시 6,200원) 
  - 경로/군인/도민: 8,000원
  - 장애인: 7,000원
주차: 전용주차장 이용 

 

 

수목원 규모가 꽤 컸으며 산책로가 잘 조성돼있어서 구경하기에 상당히 용이했다. 

그리고 유럽 동백, 아시아 동백 등 그리고 그 안에서도 여러 종류의 동백이 있는 만큼 동백꽃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게 되어서 너무나도 흥미로웠다. 

다만 나는 설 연휴때 이용한 만큼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북적였고 한겨울이라 그런지 동백꽃이 상당히 많이 져있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나마 동백꽃이 펴있는 부분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정원 곳곳에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고 포토존도 굉장히 다양하게 많이 있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듯한 인상을 받았으며 정원 규모나 퀄리티에 비해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겨울 관람객들을 위한 대형 온실,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포토존, 그리고 산방산에 한눈에 보이는 카멜리아 길 등 신경을 많이 써서 예쁘게 정원을 꾸며놓은 느낌이 많이 들었으나 계절이 계절인만큼 꽃이 많이 져서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겨울에는 비추이나 정원 자체의 퀄리티는 너무 좋고 예쁘기 때문에 꽃이 많이 피는 가을쯤에 가면 정말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다. 

 

재방문 의사는 겨울에는 NO, 다른 계절에는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