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감귤체험농장 예래팜 창천점에 다녀와서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본다.
서귀포 창천리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 쪽에 계시는 분들이 가시기에 좋을 것 같다.
가격은 인당 7천원(36개월 미만 무료입장)이며, 체험장 내 시식은 무료이고 약 1kg 정도의 귤을 따서 가져갈 수 있다.



결제를 하면 가위와 비닐가방을 준비해주신다.
딴 귤은 이 비닐가방에 채워담아서 가져갈 수 있으며 약 1kg 정도 된다.
그리고 귤 모자, 귀도리 등 귤 아이템을 빌려주셔서 체험할 때 착용하고 사진 찍을 수 있다.
예래팜 창천점은 1 체험장과 2 체험장으로 나뉘어있다.
1 체험장의 경우에는 귤은 거의 없는 상태였고 2 체험장의 경우에는 귤이 많이 열려있었다.
다만 포토존의 경우 1 체험장엔 군데군데 좀 있는 것 같고 2 체험장의 경우는 사실 거의 없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귤이 주렁주렁 달린 귤나무 자체가 예뻐서 귤 아이템 착용하고 사진 찍으면 기본적으로 다 예뻤다.




사실 지금 시기(1월 말)는 감귤체험 시즌 막바지라서 귤이 너무 없거나 상태가 안 좋을까 봐 걱정을 했는데 예래팜 창천점의 경우 일부러 구역을 나누어 놓으셔서 그럴 걱정 없이 우리는 2 체험장으로 가서 감귤 따기를 했다.
귤이 사이즈가 너무 크면 좀 질기고 맛이 없는 경향이 있는데 이곳의 귤은 적당히 귀요미한 사이즈면서도 따먹는 것마다 다 새콤달콤하고 맛있고 여기저기 주렁주렁 많이 달려있어서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

정성스럽게 따서 꾹꾹 눌러담은 나의 귤.
귤이 너무 맛있어서 우리 일행은 이곳에서 택배로 2 상자나 더 주문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남녀노소 너무나도 좋아하는 귤체험.
혹시 시즌 막바지 귤체험 하실 분들 예래팜 창천점 매우 추천한다.
'JEJU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멜리아힐 제주도 동백정원 내돈내산 후기 겨울에는 비추 (0) | 2023.01.29 |
---|---|
새별오름 서귀포 오름 추천 제주 들불축제 개최되는 곳 (0) | 2023.01.28 |
도치돌알파카목장 제주여행 추천 제주도 애월 가볼만한 곳 (0) | 2023.01.18 |
제주공항 근처 가볼만한 곳 <수목원길 야시장> 후기 (0) | 2023.01.11 |
서귀포 오름 <하논분화구> 올레길 7-1코스 산책하기 좋은 곳 (0) | 2023.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