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음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전영애 옮김 북리뷰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 전영애 옮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44 싱클레어는 착하게 살아가며 선과 악의 기준이 분명하던 어린 시절, 데미안을 만나고 카인과 아벨 이야기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들으면서 기존에 알던 선과 악의 기준이 완전히 달라져 버린다. 그 이후 자라면서 때때로 유혹에 빠졌다가도 베아트리체라는 사람을 통해 어두운 내면을 이겨내게 되는데 나중에 바라본 베아트리체의 초상화는 데미안과 닮아있다. 어느 날 싱클레어는 데미안과 그의 엄마인 에바 부인을 만나게 되고 에바 부인이 바로 자신이 꿈꾸던 여인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얼마 뒤 발발한 전쟁에 참전한 싱클레어와 데미안은 부상을 입게 되고 야전 병원에 누워 이야기를 나누는데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자신이 필요할 때면 자기 안으로 귀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