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내선 항공권 (제주>서울 / 호주 도시>도시)
인천-호주행 국제선 항공권은 이미 발권완료했어도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제주도에 살기 때문에 제주-인천행 국내선도 발권해야 하고 또한 호주에서도 도시를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국내선 항공권을 미리 발권해두어야 한다.
호주여행을 하는 많은 분들이 한 도시에만 있다 오기보다는 최소 두 군데 이상의 도시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경우에 꼭 잊지 말고 국내선 항공권을 발권하고,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은 국내선 항공의 경우 국제선 항공만큼 수하물 무게 한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무게를 추가구매해야 할 가능성이 아주 높으므로 미리 꼭 확인하도록 하자. 대부분의 경우 무게추가를 현장에서 하는 것보다는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좀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2. 국제운전면허증(차 렌트 시)
만약에 호주에서 차를 렌트할 계획이 있다면 국제운전면허증은 꼭 챙겨가야 하니 미리 준비하도록 하자. 국제 운전면허증의 경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및 경찰서에서 방문신청할 수 있는데 방문 시 여권, 운전면허증,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을 꼭 챙겨가야 한다. 비용은 8,5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로교통공단의 홈페이지를 참고 바란다.
https://www.safedriving.or.kr/guide/larGuide051.do
국제운전면허증 |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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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여행용 멀티어댑터
한국의 전압은 220V 60Hz인 반면에 호주는 230V 50Hz이지만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너무 오래된 전자기기가 아니라면 대부분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호주의 콘센트는 한국의 돼지코 모양과는 확연히 다르게 위쪽에 여덟 팔자처럼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두 개의 접점과 아래쪽 가운데 하나의 추가 접점이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한국 전자기기를 사용하려면 반드시 멀티 어댑터가 있어야 한다. 비상시에는 현지에서 구매할 수 있겠지만 이왕이면 미리 챙겨가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4. 유심칩
유심칩의 경우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호하는 방법이 굉장히 다르기 때문에 본인이 상황에 맞게 준비하도록 한다. 크게 세 가지 경우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첫 번째는 한국에서 유심칩을 구매해서 가는 경우, 두 번째는 현지에서 사는 경우, 세 번째는 해외 로밍을 하는 경우이다.
보통 해외로밍의 경우 로밍 일수에 따라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여행일정이 짧다면 오히려 로밍이 유심칩보다 더 저렴할 수도 있다. 여행일정이 긴 경우에는 유심칩이 가격적으로 좀 더 이득일 수 있는데 한국에서 구매해가는 유심칩의 경우 현지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한 경우가 많고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직접 유심칩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개통 및 연결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잘 될 것이라는 보장이 100%는 아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리스크가 조금 있다. 현지에서 구매하는 유심칩의 경우 통신사 매장에 방문해서 구입을 하면 직원이 설치와 세팅을 다 해주긴 하지만 개통까지 길게는 며칠씩 소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골프백
호주 하면 골프의 천국이 아니던가. 골프를 좋아하는 여행객이라면 그리고 호주에서 골프를 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되는 여행객이라면 골프백을 챙겨가면 좋다. 호주에서 골프 비용은 한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면서도 조경 및 컨디션은 너무나도 좋기 때문에 호주 골프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대게 국내 항공사 같은 경우에는 본인 티켓에 따른 무게한도 안에서 골프백을 추가요금 없이 수하물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국내선 항공, 특히 호주 내 국내선 항공의 경우에는 골프백은 오버사이즈 수하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서 추가요금을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국제선 항공권의 경우도 항공사마다 정책이 다르므로 꼭 본인 항공권의 항공사 사이트 및 관계자에게 확인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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